3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시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열려 - 우울감 해소 및 신체.정서.인지 통합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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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조기예방 및 삶의 활력소 제공을 위해 ‘표현예술 치료교실’을 운영한다.
8일 서구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4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상무금호보건지소 3층 교육장에서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표현예술 치료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장애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정신적 우울감을 해소하여 2차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신적인 안정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표현예술 치료교실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몸과 마음 열기, 자신과 타인 인식하기 등의 주제로 개인의 신체.정서.인지를 통합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과거의 경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 되찾기, 타인과의 의사소통 기술향상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9월 예술치료 교실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친밀감 형성, 자아탐색을 위한 도입단계 ▲우울감 해소와 희망감 증진의 전개단계 ▲자신감 회복, 행복감 느끼기의 종결 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 개인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