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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손잡고 학교폭력 해결
  • 기사등록 2012-02-29 22: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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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조현오)은, 29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최효석)와 업무협약식(MOU)을 맺고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공동노력을 전개하기로 약정했다.

이번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상호협력하여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학생은 보호하고 가해학생은 선도하여,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전국적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국민 붐조성에 공동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전국 16개 시도협의회, 235개 시군구협의회로 구성되어, 총 62만명의 회원이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선진질서 확립 운동을 전개하는 국민운동단체임

경찰은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바르게살기운동협회와 최일선 법집행기관인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학교폭력 문제해결에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양 기관은 학교현장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바르게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공동노력을 기울이는 훌륭한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나아가양기관은 지속적인 상호협력 및 연계를 통해 학교 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는 한편, 교통․기초질서 등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노력에도 협력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법질서 확립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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