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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면 좋은동네 시민대학 졸업생 80여명은 1일 하룻동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정용)주관으로 동점문, 금성관, 목사내아, 향교를 관람하고 공산 삼한지 테마파크를 경유해서 반남 고분군까지 돌아보는 ‘역사문화 탐방행사’행사를 가졌다.
지난해말 좋은동네 시민대학을 졸업한 이들은 이날 해설사를 동반해 역사문화 탐방행사에 참석하면서 수십년간 살았으면서도 세세히 알지 못했던 나주의 옛 삶과 향기를 마음껏 느꼈다.
좋은동네 시민대학 졸업생 회장 장계환 어르신은 “오늘 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가 얼마나 화려하고 긍지 있는지를 제대로 확실히 알게 됐으니, 이것을 기반으로 좋은동네 시민대학에서 배웠던 좋은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용 주민자치위원장도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좋은동네 시민대학을 일회성 행사로만 끝나지 않게 졸업생 여러분이 실제로 좋은동네로 만드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