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에서는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 소득자의 사망, 입원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로 최저 생계비 150%이하 소득(4인 가구 224만원), 재산 7250만원이하, 금융자산 300만원(주거급여 500만원)이하이다.
군은 올해 1억4천만원을 편성하여 대상자가 중한 질병으로 입원 중인 병원에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생계비는 가족 수에 따라 37만원부터 138만원까지, 교육비는 고등학생 37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긴급지원은 중한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에 한해 의료비 지원은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89가구에 대해 의료비와 생계비 1억3천백만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의 긴급지원사업 문의는 희망의 전화(국번 없이 ☎129)와 군청 주민복지과(☎061-550-5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