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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0만 자립도시 건설 군민운동으로 승화
  • 기사등록 2012-02-28 2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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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영광군은 기관사회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구늘리기 T/F팀 간담회를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군은 인구늘리기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금년 첫번째 간담회로 ▲민간사회단체 주도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교육지원사업과 연계한 정주여건 개선 등 2012년 인구늘리기를 위한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따라 기관, 기업체,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영광군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인구늘리기 운동이 군(郡)에서 주도하는 것을 반성하고 영광 J.C, 이통장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주도하는 범 군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영광군 주소 갖기 운동」참여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등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관련 조례를 3월까지 제정하고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영광 J.C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체 임직원,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영광군 주소 갖기 운동」의 대대적 추진과 더불어 기관, 기업체에 대한 관내 전입 추진상황을 지역신문에 정기적으로 게재하고 음식점, 의류점 등 관내 거주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제품을 우선 애용하여 “영광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통장협의회에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기간과 병행하여 관내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세대를 파악한 후 전입을 유도하는 등 관내 전체 이장을 활용하여「영광군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간담회 결과 기관단체, 기업체에서는 정기 인사시 1:1 면담과 각급 회의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전입을 유도키로 하였으며 교육기관에서는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되었다.

박영윤 부군수는「모든 시책은 행정이 주도가 아닌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운동이 바람직하다」면서「인구 10만 자립도시 건설을 위한 인구늘리기 운동, 행복한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4無운동 등 민관이 함께 하는 범 군민운동이 필요할 때」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인구수는 모든 국.도비 지원시 기준이 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앞으로 기관사회단체의 모든 보조금 반영시 관내 주소 비율에 따라 연계하여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며 인구늘리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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