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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시리즈 중고차 할인전 열려
  • 기사등록 2012-02-28 12: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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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세단 ‘SM시리즈’ 중고차를 파격가에 살 수 있는 할인전이 열렸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가 진행하는 이번 할인전은 10년을 만족한다는 ‘SM5’의 광고카피처럼 중고차 시장에서 이미 품질을 인정받는 SM시리즈를 시세보다 5~10% 저렴하게 판매한다.

10년 이상 인기리에 판매된 SM시리즈의 구형, 신형 중고차를 다양한 가격대와 조건으로 선택 할 수 있다.

1세대 모델인 2001년식 ‘SM5’(2.0)은 완전 무사고차량으로 중고차 가격 370만원에 등록되었다.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첫 SM5(2.0)은 내구성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 '10년을 타도 끄떡없는 차'라는 이미지로 자리매김 했으며, 꾸준히 중고차 조회량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지난 카즈 설문조사에서 ‘재생산된다면 사고 싶은 단종모델' 1위에 꼽히기도 했다.

10년뒤 신형인 2011년식 ‘뉴SM5’(2.0 LE)은 네비게이이션, 파노라마 썬루프등 고가의 옵션이 포함되었으며 중고차 가격 1,92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디자인 트렌드 속에 여전히 선을 넘지 않는 디자인과 함께 출시 당시 웰빙이라는 컨셉으로 마사지시트, 퍼퓸 디퓨져등을 다양하게 적용 하면서도 매력적인 가격대를 제시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반떼의 메인 라이벌인 2005년식 ‘뉴SM3’(1.6 LE)의 할인전 가격은 580만원이다. 이전모델 대비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2009년식 ‘뉴SM3신형’(1.6 LE)의 할인전 매물은 썬루프가 장착되어 있으며 무사고에 주행거리는 3만km로 중고차가격 1,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으로 넘어와 2008년식 SM7‘뉴아트’(2.3 LE)는 주행거리 5만7000km로 중고차가격 1,72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ECM룸밀러, 네비게이션, 썬루프 등을 갖추고 있다.

뉴아트는 SM7 출시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모델로 내부에 10개의 스피커가 설치돼 라이브 공연 수준의 음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특히 여성 운전자들의 수요가 많은 대형세단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 신형으로 출시된 2012년식 ‘올뉴SM7’(2.5 RE)의 가격은 할인전 중 최고가인 2,850만원이다. 올뉴SM7은 운전자가 차에서 1~2m 가량 떨어지면 도어가 자동으로 잠기는 ‘워크 어웨이 클로징’ 시스템과 운전석 파워시트를 전 트림에 적용, 더불어 가죽시트와 2.5 LE 모델부터 18인치 하이그로스 휠을 장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한 SM시리즈를 다양한 가격대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할인전은 3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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