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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보건소(소장 정정모)는 지난 2월 27일 “알엠테크 (주)” 사무실에서 기업체 관계자와 관련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 금연인증식”을 개최하여사업장 금연인증서전달과 함께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기업표지판을 게첨 하였다.
사업장 금연인증을 획득한 알엠테크(주)(대표 조충현)는 2011년 1월부터 흡연자 11명이 건소 이동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1년 동안 노사가 금연을 위해 한마음으로 지속적인 금연서비스를 받았으며, 전 직원 108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든 직원이 금연에 성공함으로써 광양시 관내 기업 중 16번째로 금연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특히, 금연에 성공한 기업체 관계자는 “직원들이 금연하는 과정이 힘들었으나, 근로자의 건강이 기업 성장의 원동력임과 동시에 행복한 일터 조성에 기여 한다는 점에서 전 직원이 금연 인증에 사명감을 갖고 참여하였으며 오늘의 결실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 CEO와 직원들의 금연의지와 보건소 금연상담사의 체계적인 관리로 새로운 금연인증업체를 탄생시킴으로써 건강도시 광양 만들기에 특별히 기여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보건소가 2009년부터 ‘사업장 금연인증제’를 실시한 이후 산업체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금연에 성공한 기업체가 2009년 (주)포스콘(포스코 ICT)을 필두로 2010년 12개소, 2011년 2개소 및 2012년 알엠테크(주)에 이르기까지 모두 16개 업체가 금연 인증을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