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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찰보리 식품 산업화 박차 -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 위원회 개최”
  • 기사등록 2012-02-28 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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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에서는 지난 27일 농식품부로부터 2012년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찰보리를 이용한 “영광맥 고부가가치산업육성” 추진을 위해 영광찰보리를 1․2․3차 산업이 연계된 지역 핵심전략식품사업으로 육성하고자 사업추진단인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 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은 박영윤 영광부군수를 사업단장으로 산․학․연․관의 전문가 집단이 하나되어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실무위원회로 구성되어 2012년 보리수매 폐지에 따른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리식품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및 가공시설지원사업 등 15개 세부사업 추진으로 보리가공식품 전진기지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3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고 지방비와 자부담을 합하여 3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그 동안 1차산업 위주의 농업에서 생산, 가공, 유통․마케팅, 서비스 관광산업이 융․복합된 가공식품개발과 생산판매 및 축제 등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되었다. 또한 웰빙식품 소비 증가에 따라 1조5천억원의 수입밀가루 빵시장의 10%이상을 보리로 대체하기 위해 찰보리 재배면적 확대 및 소비자가 원하는 가공용 보리 개발 등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영광군은 2010년 보리산업 특구지정, 찰보리지리적표시제 등록(제65호)과 영광한우지리적표시제 등록 및 가공시설 확충을 위해 건조저장 시설지원, 찰보리제분․식품공장지원을 통한 보리소비촉진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보리산학협력단 운영, 찰보리막걸리, 찰보리빵, 찰보리고추장, 발아 찰보리 등 보리가공식품산업화 및 보리소비촉진에 전 행정력을 모아왔다.

박영윤 사업단장은 “모싯잎송편 명품화사업이 연간 200억원대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 하였듯이 2012년는 정부의 보리수매 폐지를 앞두고 위기가 기회라는 역발상으로 위기의 보리가 수입밀가루를 대신할 웰빙먹거리 식품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것이며 가공과 홍보․마케팅분야를 적극 육성해 보리식품메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광군의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신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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