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시장 정종득)가 6급 책임관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발굴단을 구성하여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지역 고용창출 능력이 감소함에 따라 사회서비스 공급 확대와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복지, 환경, 스포츠 분야 등의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민법상 법인․조합, 비영리민간단체, 상법상 회사 등 조직형태를 갖추어야 하며,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와 일자리를 일정비율 이상 제공하고, ▲유급근로자를 최소 1인 이상 고용하여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이 있어야 하고, ▲상법상 회사는 이윤의 2/3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여야 한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기관은 일자리 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격이 부여되며, 선정기관은 1인당 월104만원의 인건비와 기업당 3천만원 이내의 사업개발비, 경영컨설팅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관은 이달 말까지 사회복지과(270-8526)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는 현재 예비 사회적기업이 7개 이며, 105명이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