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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분야별 준비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채홍 부군수 주재로 3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준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박람회 효과를 최대한 흡수하기 위한 대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다른 지역보다 비교경쟁 우위를 갖고 있는 풍부한 숙박시설을 토대로 해양관광지와 연계한 차별화된 내륙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분야별 박람회 관람객 유치방안, 비상 교통대책 수립, 친절하고 청결한 음식․숙박 문화 정착 등 16개 과제를 확정했다.
김채홍 부군수는 “여수세계박람회는 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고 주민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