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총경 곽순기)는 2.22(수) 오후 구례군 의회 회의장에서 ‘치안설명회’를 갖고 지역의 치안정책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치안설명회는 주민의 대표 기관인 구례군 의회 서은식 의장 등 전 지역구 의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국민중심 경찰활동에 대하여 설명함으로써 치안정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유도하여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안정된 지역치안을 확립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곽순기 경찰서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전국 최초 안전드림폴’ 제도, 다문화 가정 자녀와의 멘토링 결연식, 자율방범대 연합회 발대식 등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설명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치안요소에 대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농촌지역의 열악한 도로구조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 위험성 노출 및 지역 안전를 위하여 CCTV 등 치안인프라 시설 확충의 필요성 강조와 자율방범대 등 사회봉사 단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 구례경찰서는 앞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각 지역을 돌며 치안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과 경찰이 공동치안 협력체계 속에서 치안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