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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면, 명품 브랜드 신안땅콩 생산 박차
  • 기사등록 2012-02-22 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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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담백한 신안땅콩이 지난해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금년도에 1억6천만원의 국비까지 확보하여 자은면 땅콩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땅콩 브랜드 생산에 소요되는 국비확보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송득영 박사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신안군은 밝혔다.

송박사는 2010년‘땅콩 신품종 농가실증시험’연구사업을 하면서“신안군이 땅콩 재배면적은 적지만 자치단체장의 열정이 최고라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관심을 갖고 땅콩 연구사업을 신안군 자은면 농가포장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결과는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공모한 ‘현장접목 땅콩 연구과제’가 채택되어 국비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재배면적도 지난 해 11ha에서 올해 30ha로 3배가까이 늘어나 가격 변동폭이 큰 대파를 대체할 소득작목으로 완전히 자리매김 했다.

자은면 땅콩 작목반장 표영득씨는 땅콩재배 의향조사에서 “내년엔 50ha 이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종자공급 문제를 걱정할 정도라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앞으로 재배면적 확대에 대비 우량종자 채종포 단지를 조성하고, 땅콩청국장 등 가공용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계약재배 등 판매망을 다각화 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생력재배 기술 지원으로 고품질 땅콩 재배기반을 조성하고, 노동력을 절감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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