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병원은 2012.2.21.(화) 국가결핵관리사업 중점 추진 사업인 결핵환자의 조기발견과 완치 그리고 결핵퇴치를 위한 전수조사 순회 이동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번 순회 이동검진은 전라남도와 보건소 그리고 대한결핵협회 호남지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전라남도 22개 시군 지역 중 첫 번째로 전남 곡성군 입면 창정3구 회관을 방문하여 결핵진단(흉부촬영 후 현장 판독), 혈압, 혈당검사, 환자상담 및 진료를 하였다.
국립목포병원 김대연 흉부외과장은 직접 현장 진료를 하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결핵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부족과 소극적인 감염 방지대책으로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은 상황에서 이번 전수조사 결핵검진에 기대가 크며 국립목포병원이 국가병원으로 결핵의 조기퇴치에 진료와홍보 등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피력하였다.
올해 10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최근 2년간 결핵환자 발생 지역 대상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 및 홍보를 통해 전염력 있는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기 치료를 통해 전염력을 차단하여 결핵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며 더불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