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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 ‘총력’ - 목포시 학교폭력 대책지역협의회 구성, CCTV 설치, 안전감시시설 설치 등
  • 기사등록 2012-02-21 18: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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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시장 정종득)가 우리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계획으로는 지역사회 협력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목포시 학교폭력 대책지역협의회 구성하고, 각종 공문서에 학교폭력 근절구호 표기, 학교폭력 대표신고전화 117 집중홍보, 시민 사회단체와 연계한 캠페인 전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23개동 주민자치센터・40개 지역아동센터에 신고창구 설치 등을 통해 범시민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62개 학교에 배치된 학교보안관의 활동을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95개소에 대한 방호울타리와 CCTV 설치, 학교폭력 취약지역인 어린이공원과 놀이터에 안전감시시설 설치 등 시설확충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 고문변호사를 통한 법률문제 무료지원 서비스체제 구축, 목포의료원,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등을 연계한 의료지원과 치유상담 프로그램을 운영지원, 초・중학교에 독서명예사서와 사서보조교사 배치, 학교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한 1학교 1운동, 학교 다도예절 교실 운영지원 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시청 담당급(6급)을 중심으로 출신 모교, 자녀가 다니는 학교 등 연고지를 대상으로 학교담당제를 실시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현장의 실태를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학교폭력 종합대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교육청, 경찰서 등 각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지난 14일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제기된 공동대응방안으로는 ▲학교보안관 인력배치 방안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등 공조체계 강화 ▲학교폭력 원스톱처리 시스템 구축 ▲1개 학교 1경찰 전담제 운영 ▲학교앞 pc방 등 유해환경 집중단속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별로 대처방안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추진하여 실효성을 극대화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오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목포시 학교폭력지역협의회를 개최하여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각 기관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추진동력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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