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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12개 읍.면 군민과의 대화 성료 - 150여건의 주민 건의사항 청취
  • 기사등록 2012-02-16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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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군(정종해군수)은 지난 7일부터 복내면을 시작으로 15일 문덕면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2,500여명의 군민과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 여론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군정운영성과와 올해 군정의 주요사업과 비전을 설명하는 군정보고와 군정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제안 등을 정종해 군수가 직접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화의 장에는 해당지역 출신 도의원과 군의원, 농정, 지역개발, 건설 등 소관 실과소장이 배석힌 가운데 읍․면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개발위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군민과의 대화에는 총 149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36건은 현지답변으로 해결하고 113건은 현장 확인 및 세부사항을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주요건의사항으로는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설치, 마을 상수도 설치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업에 대한 건의가 주류를 이뤘다.

또한, 잘사는 1등 보성 건설을 위한 군민 소득 증대와 직접 연계 될 수 있는 다양한 건의사항도 많아 이를 적극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민인지도 1위, 79개 부문 280억 원의 대외수상과 공모사업 선정 등 알찬성과를 이루었다.”며 “군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에게 감사드리고, 올해에는 주민 소득 증대 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하여 중장기적으로 『연소득 1억 원 이상 천 가구 육성』을 목표로 군정을 펼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1등 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어업 비중이 64%를 차지하기 때문에 잘사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어업인의 소득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농어업 소득이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나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함께 공유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 김 모 씨는 “1등 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종해 군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지역 현안에 대해 대화와 토론을 통한 새로운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보성군은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열린 군정과 지역발전의 안정적인 기반위에서 1등 보성․잘사는 보성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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