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경찰서(서장 박병동)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서는 2012. 2. 15. 일정한 주거 없이 전국을 떠돌면서 무전취식을 일삼은 피의자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였다.
피의자 김○○(남, 30세)은 사기 등 전과 16범으로 2012. 1. 24. 22:00경부터 다음 날 03:00경까지 약 5시간 동안 나주시 중앙동에 있는 "00노래홀유흥주점"에서, 여성도우미 1명과 함께 고급양주 2병과 안주를 취식한 후 술값 등 95만원 상당을 지불하지 아니한 혐의다.
특히 피의자는 지난 2011. 12. 22.에도 인천지역에서 무전취식을 일삼다 구속되어 2012. 1. 10.경에 출소하였음에도 직후인 1. 13.부터 24.까지 계속하여 6회에 걸쳐 무전취식을 반복하였고,
이에 대하여 각각 수사 중에 있음에도 아무런 뉘우침 없이 또 다시 같은 행위를 반복한 점으로 보아 비록 피해액은 크지 않으나 불구속 수사할 경우 앞으로도 계속하여 같은 행위를 반복하여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될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되어 사회보호 차원에서 구속 수사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