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정섭)은 제88회 전국체전이 인근도시 광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체전기간중 지역을 찾는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군은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정비와 시가지 청결운동, 식품접객업소 친절, 관광안내 서비스 등에 역점을 두고 군을 찾는 관광객 및 선수단에게 아름다운 지역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군 생활지원과 김경식과장은 “전국체전이 인근 광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수많은 외지 관광객과 선수단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쾌적한 환경조성과 음식점 위생상태, 관광객 안내 등에 50명의 정비대책반을 구성 운영중”이며

“대회가 끝날때까지 매일 운영하여 우리지역을 찾는 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중집합장소 및 관문에 농‧특산물판매장을 설치 운영하고, 상가를 수시로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 이행과 바가지요금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체전기간중 불편사항 접수 및 현장처리반(☎ 380-2801)과 숙박시설이용불편 신고센터(☎ 380-2810)를 운영하여, 외지 관광객 과 손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한 담양, 친절한 담양, 인심좋은 담양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켜 지역 부가가치 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