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당, 뉴타운 관련 신지호,정몽준 당선자 등 5명 고발 - 홍준표 \"뉴타운 중앙 정부 이양하는 것 골자로 법 개정\"주장
  • 기사등록 2008-04-28 11:05:32
기사수정
 
【서울=시사파일/전남인터넷신문】통합민주당이 18대 총선에서 뉴타운 개발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한나라당 정몽준(동작을), 신지호(도봉갑), 현병경(노원갑), 안형환(금천), 유정현(중랑갑) 등 5명의 당선자와 오세훈 서울 시장을 28일 서울 지검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 개입 금지와 중립의무를 명시한 공직선거법 9조와 86조를 들어 오세훈 시장을 고발했으며, 나머지 당선자는 \'허위사실 공포죄\'를 규정한 250조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차 대변인은 \"민주당은 최근 정부 여당이 진행하고 있는 여러 정책갈등과 혼란, 독주를 막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중이다\" 며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를 추진하기 위한 대책위와 뉴타운 정책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뉴타운 대책위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뉴타운 추가지정 불가 방침을 재확인하고 문제가 불거지자 “일정 규모 이상의 뉴타운 개발을 자치단체에서 중앙 정부로 이양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주장하고 나서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시사파일 이흥섭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8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