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은 여성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황토염색교육을 24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황토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 실생활에 활용도가 낮기 때문에 웰빙시대에 맞게 우리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황토를 이용한 염색을 교육생들이 직접 침구류와 가정 소품으로 활용하게 된다.
황토염색을 한 속옷과 침구류는 살균력이 뛰어나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여름철에는 땀 흡수와 통기성이 좋고 겨울에는 보온효과가 커 사계절 내 이용도가 높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영암읍 최선자씨는 “작년에 황토염색을 하여 옷과 이불을 만들에 사용해 보니 너무나 좋아 올해에도 또 교육을 받았고 우리집 아저씨는 황토염색한 메리야스만 입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