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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근로자 기숙사 건립, 설비 반출입 허용 해야
  • 기사등록 2012-02-06 16: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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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민주통합당 광주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국회남북관계특위의 개성공단 방문을 앞두고 대북정책공약의 일환으로 개성공단 발전을 위한 현안문제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김명진 예비후보는 향후 개성공단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첫째, 근로자 기숙사 건립, 3통(통행·통신·통관)문제 해결. 둘째, 5·24조치로 인한 신규투자 불허로 설비 반출입을 금지하는 조치철회 등 기업 활동의 장애요소 제거. 셋째, 북한 근로자 2만 명 추가 고용. 넷째, 개성공단을 역외가공 지역으로 인정받아 국내산 제품자격으로 안정적으로 수출 추진 등 개성공단의 도약방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에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북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북 근로자 449명을 추가인력을 제공함에 따라 2004년 10월 55명이 처음 고용된 이후 7년 4개월 만에 5만명 고용을 기록했다.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 비율은 72%이며 연령대는 30~40대가 근로자의 68%이고 출퇴근 버스 255대가 하루 1,000회 상당 운행하여 4만 8천여명 수송하고 있으며, 나머지 2천 명은 도보 또는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다.

개성공단의 2011년 생산액은 4억 185만 달러로 누적 생산액 15억 달러 달성했으며 2005년 첫해 연도 1,491만 달러 이후 7년 만에 연 생산 4,500억 원의 공단으로 성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성공단에 고용된 북한 근로자가 5만 명을 돌파했고 2011년 생산액은 4억 달러를 달성했다. MB정부의 얼어붙은 남북관계 상황에서도 개성공단은 남북경협의 마지막 보루로서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라고 평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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