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농장 ‘스타팜’에 전국 659곳, 전라남도내 126개소 중 전남 강진군이 7개소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스타팜(Star Farm)은 정부가 전국 농식품 인증 농장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발전을 선도하고 안전한 농식품 생산을 주도할 모델 농장을 선정해 농식품인증제를 활성화하고 억대부농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 도입한 제도로 올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전문가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선정했다.

스타팜으로 선정된 강진관내 주요 인증업체는 전통식품의 경우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진호) 1개소, 친환경/GAP인증의 경우 (주)장원 강진다원(대표 이호원), 탐진채소 원예단지(대표 김종운), 영동농장 영농조합법인(대표 오경배), 청림농원(대표 안정균), 다산명가(대표 국령애), 보배아스팜(대표 진현배) 등 6개소다.

스타팜에 선정된 농장은 대도시 소비자 농장체험 등으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강화시켜 억대 부농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 농식품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 홍보책자 제작, 홈페이지 운영, 스타팜 농산물 홍보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김정식 유통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농장이 발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도시민이 각종 농식품 인증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 촉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