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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 백수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정순)에서는 지난 1월 30일 각 마을 경로당 41개소에 2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쌀을 전달하며 편안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새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사람의 나눔 행사를 펼쳤다.
백수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헌옷 수집 및 구매활동을 통해 얻은 수입금과 작년 10월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수입금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평소에도 군민의 날, 어르신 위안 잔치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사회의 훈훈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수읍장(정진삼)은 “부녀회원들께서 모아주신 따뜻한 정성이 우리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주위를 따뜻하게 비추는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