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각 기관단체장 및 각 학교 대표, 운영위원장, 영광군인재육성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군청 3층 회의실에서 21세기 백년대계 인재육성 사업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영광군 인재육성 사업 계획수립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광주대학교산학렵력단 연구팀의 보고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4일 개최하였던 중간보고회시 논의된 여러 의견을 반영한 최종 보고였다.
이번 인재육성 사업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역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학생수가 감소되고 있는 현실에서 인구유출을 막고 교육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와 교육시책 개발 및 정책방향 설정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영광군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도내에서 가장 많은 69억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고, 년도별 사업비 투자액도 48억원으로서 도내 군부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명문고 육성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행정과 교육계 관련자간에 지속적인 토론의 필요성과 전문계 고등학교 특성화 등 지역 교육의 활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재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현가능한 좋은 교육시책은 적극 반영하여 우리지역의 교육인프라 구축 및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