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은 광주시 남구에 거주하는 최 모씨를 강도강간 혐의로 서구 쌍총동에서 검거하였다.

최씨는 4월 28일 01:00시경 서구 쌍촌동 ㅇㅇ모텔에서 심야다방인 L 다방에 더덕즙을 주문한후 미리 준비한 칼로 배달온 J양을 위협 항거불능케하고 강간한 후 소지하고 있던 현금 1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접한후 형사기동팀과 112순찰 근무조를 현장에 급파 도착하는 순간 용의자 최모가 3층에서 1층으로 뛰어내려 도주하였으나 신고자인 오토바이배달원의 기지로 용의자가 골목길에 숨어 있다는 제보에 현장을 급습 검거하였다.

또한 수색하는 과정에서 상무지구대 양 모경장이 1층 담벽에서 떨어져 발 뒤꿈치 뼈골절로 진단 6주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중에 있으며 금일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