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시, 마을기업 심의회에 5개 단체 참여 - 사업성‧조직‧재정 탄탄에 열정까지 보유
  • 기사등록 2012-01-27 13:00:0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시장 이성웅)가 내실 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출발선상에 섰다.

지난 1월 2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된 마을기업 심의회에서 총 5개 단체가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사업별 순위를 선정하였으며, 향후 전남도 심사위원회에서 시·군·구별 마을기업 사업계획서를 재심사하여 행안부에서 사업단체 현지 점검 후 마을기업 대상사업으로 최종확정 된다.

이번 심의회에서 발표된 각각의 사업계획서는 사업성도 탄탄하고 조직과 재정까지 구체적으로 갖추고 있었으며, 또한 심의회 준비를 위한 자료의 마련 등 사업추진에 대한 열정과 의지 또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이중 에코에너지는 옥곡면 산골마을의 자구적 노력의 결실로 마을전체를 “콩“을 테마로 하여 대량경작을 하고, 집단 수확을 하며, 이를 가공한 손두부 제조‧판매사업으로 연계하고, 구축된 시설들을 토대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테마와 숲가꾸기 사업으로 벌목된 목재를 두부가공을 위한 에너지로 재활용하겠다는 2개의 테마가 연결되어 있다.

고로쇠정보화마을의 특산물판매장 설치‧활용사업 또한 백운산을 찾는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을 상대로 1회성이 아닌 각인되는 마을이 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로 대형 주차장 옆에 특산물판매장을 설치‧활용하여 지역을 알리는 구심점이 되고자 하는 테마이다.

이외에도 나머지 3개의 사업이 향후 마을기업 내지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인증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시와 마을기업 단체의 공감대 형성과 애향심 공유로 벌써 광양시의 마을기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하여 조직을 갖춘 단체를 대상으로 잠재수요를 조사하고, 예비 마을기업으로 꾸준히 관리하였으며, 사업에 대한 구상을 보완해 주는 등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였으며, 이번에도 전라남도에 제출하기 위한 적정마을기업 선별을 위해 사전에 현장실사를 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수정‧보완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성과의 결과로 간주된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71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