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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에서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속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팽이돌리기, 팔씨름, 제기차기, 널뛰기, 가래떡 구워먹기 등 민속놀이를 함께 하며 고유 명절인 설날의 예절과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부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관과 어린이집이 한 건물에 있어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예반 어르신들이 붓글씨를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종이접기, 스포츠댄스 배우기 등으로 세대간 소통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노인들과 어린이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1:1 결연을 맺고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