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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지난 19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인 곡성삼강원을 비롯한 13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따스한 정을 나눴다.
이날 허남석 곡성군수는 복지시설 및 장애인사업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고기, 과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였으며 불편함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듣고 말벗도 되어드리면서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오늘 전달된 위문품은 관내 농민과 영세상인들에게 직접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역할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허군수는 "요즘처럼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곡성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많아져서 우리군 지역사회 전체에 이웃돕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