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개발제한구역 관리 행정의 질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행정의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 현 제도에 대한 주민 만족도, 개발제한구역 거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각종 주민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등 총 10개 항목이다.
조사는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1월말까지 실시하며, 개별방문․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조사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거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불편해소와 복지증진 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각종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한 ‘개발제한구역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가능합니다’ 라는 리후렛 등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개발 제한구역 내에서의 불법시설물 발생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구역 내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