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군수 허남석)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을 맞아 중학교 2학년 249명, 고등학교 3학년 367명등 616명을 대상으로 한「중․고등학교 대학 캠퍼스 투어」를 지난 해 11월17일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

이는 서울지역의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대학 체험 활동을 통해 자아발견과 단체생활에 대한 적응력 향상은 물론 나아가 학습의욕 고취와 자기의 미래상 확립을 기하고자 추진되었다.

그동안 곡성고, 곡성중, 옥과중 등 5개교는 투어를 마쳤으며, 이번 옥과고 대학 캠퍼스투어가 마지막이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고려대, 서울대, 국회의사당 등을 견학하는 선진교육 문화체험 활동으로 옥과고 2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1월 19일부터 1월 2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민선 5기 공약사항인 “중학교 졸업 후 관내 명문고교 진학 연계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사업으로서 관내 우수인재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여 관내 고교 진학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허남석 군수는 “단순한 여행으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이번 서울지역의 캠퍼스 투어가 우물 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나 꿈을 갖고 자기 미래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맨유 박지성과 같이 꾸준히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 진다”며 격려하였다.

곡성군에서는 “금년에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교 캠퍼스 투어에 대하여 학습의욕 고취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하여 추진할 계획 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