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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겨울철 관내 과수 주산단지에서 맞춤형 과수 전정기술지원단을 운영하여 주요 과수에 대한 전정 교육을 비롯한 겨울철 과원 관리 종합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의하면 과수 전정기술지원단은 기술보급과장을 단장으로 전문지도사 4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과수 전정시기인 12월에서 2월까지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 과종별 생육 특성을 고려하여 적정 수형 갖추기 및 올바른 결과지 유인 방법 등을 교육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이뤄진다.
보성군의 주요과수인 참다래, 단감, 배는 78%를 차지하는 과종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연간 1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관내 농업소득 비중이 높은 품목으로 작년 12월에는 조성면 일원에서 2회에 걸쳐 53여명을 대상으로 참다래 전정교육을 실시하였고,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까지는 단감, 배, 석류 등 고소득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전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고품질 과실생산의 기본은 전정에서 시작되며, 소비자가 원하고 소비자가 스스로 찾아 구매를 할 수 있는 녹차골 보성 고품질 과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