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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녹색창조도시 광주 비전실현 8대시책 발표 - 광주를 국제환경선도도시로 육성 ‘녹색으로 시민행복하기’ 전략 펼쳐
  • 기사등록 2012-01-11 13: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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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지난해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올해 광주를 국제환경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2 녹색창조도시 광주비전실현 8대시책」을 발표했다.

「2012 녹색창조도시 광주비전실현 8대시책」은 자연과 인간・경제가 조화된 ‘녹색창조도시’조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광주를 국제환경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녹색희망셈법’ 전략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녹색희망을 높이고, 녹색위해는 줄이고, 녹색활력을 높이고, 녹색행복은 나눈다’는 목표하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녹색희망 더하기(+)로는 맑고 푸른 광주천 만들기(‘수달과 친구’ 시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뉴딜사업전개(‘이팝나무’시책)이며, ▲녹색위해 줄이기(-)는 탄소 발생량 매년 2%다이어트 실천(‘에코 노믹스<녹색경제>’시책), 생활위해환경요소 제로화(‘도시청정’시책)이다.

녹색세상 곱하기(×)는 시민 녹색거버넌스 실현(‘어깨동무’시책), 국제환경선도도시 도약(‘도시CDM’시책) 이며, ▲녹색행복 나누기(÷)는 무등산 명산가치 공유(‘무등지란<無等芝蘭>’시책), 자연친화공원 조성(‘공원도시’시책) 이다.

「2012 녹색창조도시 광주비전실현 8대시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녹색희망 더하기>
시책1(‘수달과 친구’ 시책) : 맑고 푸른 광주천 만들기를 추진한다.

총인처리시설, 직접정화사업 등 수질개선대책을 강화하고, 주암댐 원수 공급을 비롯한 수자원확보를 통해 유지수량을 확보한다.

또한, 광주천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확충하고, 광주천 수달서식지 복원과 버드나무 군락조성 등 광주천・영산강 생태계 복원 및 경관을 조성하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합성세제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수질개선에 나선다.

시책2(‘이팝나무’시책) : 녹색 뉴딜사업을 전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가연성 폐기물연료화(RDF)사업과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 유덕지구 에너지 순환공원조성, 한국도시광산기술원 광주설립 준비, 무등산 자락 남도五感 문화촌 조성, 도시녹색농업을 활성화하는 등 2015년까지 매년 1,000개 녹색일자리 창출 목표로 녹색희망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

<녹색위해 줄이기>
시책3(‘에코노믹스’시책) : 탄소발생량을 매년 2% 감축해 나간다.

탄소은행제를 내실있게 시민생활에 정착시키고, 시민참여 녹색생활실천 10대 운동을 전개한다. 푸른길 주변에 그린타운을 조성해 광주형 「시민지역 발전소」 모델을 창조하고, 그린벨트 경관양호지역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디자인 밸리가 들어설 「녹색창조마을」을 조성한다.

시책4(‘도시청정’시책) : 생활위해 환경요소 제로화를 추진한다.

악취취약지역과 환경사업장을 관리하고, 석면피해자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면서 미세먼지 예경보제, 저공해자동차 보급 등 대기환경조성과 청결한 도시환경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지속 유지한다.

<녹색세상 곱하기>
시책5(‘어깨동무’시책) : 시민과 함께 녹색거버넌스를 실현한다.

시민과 기업・행정간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지방의제21사업 실천을 높이고 녹색생활 민・관 파트너쉽을 구축한다.

또한 기후변화 전략개발 기능을 수행하는 전국최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설립운영하고,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시책6(‘도시CDM’시책) :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는 국제환경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도시환경평가지표와 도시CDM(청정개발체제)을 개발하고, UEAMA(도시환경협약회원도시연합) 성공운영 기반과 함께 다가오는 GEO-5(제5차 지구환경전망 세계 정부간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

<녹색행복 나누기>
시책7(‘무등지란<無等芝蘭>’시책) : 무등산 명산가치의 세계 공유화를 추진한다.

광주의 기상을 무등에 담아 세계로 높여 나가기 위해 무등산을 국립공원21호 등극을 추진하고, 무등산 정상을 계절별 특색에 맞게 4회 개방하면서 무돌길과 옛길을 활성화함은 물론 무등산 가치를 알리는 웹박물관을 구축한다.

시책8(‘공원도시’시책) : 도심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공원도시로 가꾸어 나간다.

사직공원 일원을 ‘문화의 숲’으로 조성하고 유아정서 발달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유아의 숲 체험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취향에 맞는 도시공원으로 조성한다.

또한, 도심내 주요거점 근린공원을 개선하고 벽면녹화・옥상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아름다운 가로숲길 10개소 선정’, ‘150만송이 꽃피는 광주만들기’, ‘市民主人 나무은행제’ 등 도시 회색을 줄여 녹색의 청춘도시로 광주를 가꾸어 나간다.

한편 신광조 환경생태국장은 “우리시는 녹색창조도시광주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은 물론, 산업계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지구촌에서 환경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이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활용하는 ‘저탄소 녹색경제’ 구현」 모범도시를 창조하는데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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