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종득 목포시장이 2016년 전국체전 전남유치활동에 손수 발벗고 나섰다.
2012년(대구), 2013년(인천), 2014년(제주), 2015년(강원) 전국체전 유치지역은 이미 확정된 상태이고 2016년 유치지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종득 목포시장이 “2016년에는 기필코 전남 목포․무안지역에서 전국체전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10일(16:00) 전라남도 방옥길 스포츠사업과장, 전호문 목포대교수, 김상민 전라남도체육회 운영부장과 함께 대한체육회를 방문, 2016년 전국체전 전남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며 2016 전국체전 유치전을 펼쳤다.
정종득 목포시장 등 유치단은 대한체육회 박용성회장과 이사(5~6명)등과 면담을 통해 “도청 이전 및 남악신도시 건설 10주년이 되는 2016년에는 도민 화합을 특별이벤트가 필요하며, 분도 이후(1986. 11) 전남에서는 지난 2008년에 1회밖에 개최하지 않았다며 타 시․도의 개최횟수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2016년 전국체전은 반드시 전남 목포․무안지역에서 개최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호소했다.
2016년 전국체전 개최지는 금년 1월말 현장실사를 통해 3월중에 결정할 예정으로 전남 목포․무안지역으로 전국체전유치가 확정되면 전라남도는 주 경기장(개․폐회식)은 종합스포츠타운을 건립하는 방안과 F1 경기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2016년 전국체육대회에는 45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며 3만여명의 선수, 임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되면 생산유발 1,639억원, 고용유발 8,619명, 부가가치유발 747억원의 파급효과가 기대돼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