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 노두근 前 강진부군수(현 전라남도 의회사무처 전문위원)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한 사실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노 前 강진부군수는 “지난 525일 동안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강진군만의 차별성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강진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명문학교 육성, 내 고장 학교 보내기, 미국․필리핀 해외어학연수를 추진함으로써 수도권 명문대학 합격이 늘어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제가 어디에 있든지 강진 교육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작은 힘의 첫 일례로 노 前 강진부군수는 전별금 13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였으며, 2010년 7월 강진부군수로 부임한 후 1년 6개월 동안 강진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총39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노 前 강진부군수는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2년 연속 전남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신음식문화 기반을 구축, 청자반상기, 디자인개발, 마케팅 등 청자산업화 기반을 구축해 청자 중흥시대를 활짝 여는데 일조했다.
또, 지방재정 조기집행, 친환경 농업, 문화관광 등 군정의 각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잘 사는 강진 만들기에 앞장 선 전문 행정인의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