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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2011년도 화재.구조.구급 활동 증가 - 화재 13.8%, 구조 27.9%, 구급 0.6%, 각각 증가
  • 기사등록 2012-01-05 14: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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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2011년도 화재, 구조, 구급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전년대비 13.8%, 구조 및 구급건수는 각각 27.9%,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화재발생 건수는 총 148건으로 전년 130건 대비 18건 13.8%가 증가하였고, 2011년도 인명피해는 4명(부상)으로 2010년도 대비 2명(부상2)에서 2명이 증가하였지만 사망자가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550백만원으로 30.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급격한 도시화 및 지역 산업 기반시설 구축에 따른 인구증가로 광양시의 소방수요 증가에 따른 화재·구조·구급 발생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담배 등 부주의가 69건(46.6%)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50건(33.8%), 기계 8건(5.4%)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여전히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각 안전센터별 발생 비율이 높은 화재에 대하여 차별화된 자체훈련 실시 및 현장대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에 대해 꾸준히 소방안전교육 및 예방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구조활동을 살펴보면 총 1,582건의 구조출동 중 1,138건에 대하여는 구조대원이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여 535명의 인명을 구조하였으며, 1일 평균 4.3건 출동하고 3.1건 구조 활동 전개, 1.5명 인명구조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명구조 인원을 원인별 분석한 결과 안전조치가 21.2%(241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사고 20.2%(230건), 동물구조 19.1%(217건), 화재 10.8%(123건)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 구급출동 이송건수는 총 3,486건으로 전년 3,464건 대비0.6%가 증가하였고 이송인원은 총 3,736명으로 전년 3,714명 대비 0.6%가 증가하여 4개 구급대 24명의 구급대원이 1일 평균 9.6건, 10.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광양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이와 같이 화재, 구조, 구급 출동건수가 늘어나는 것은 광양시의 급격한 도시화 및 지역 산업 기반시설 구축으로 인구증가와 건물의 초대형화 등 소방수요가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우리 주변에서 조그마한 관심과 예방의식으로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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