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에서는 주도(섬)사랑 청소년 봉사단과 함께 4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어 있는 완도항 주도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금번 해안가 정화작업은 완도고등학교와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53명의 주도(섬) 사랑 청소년 봉사단과 해양경찰이 합동으로 년 4회에 걸쳐 실시하게 되는 가운데 첫 번째 정화작업을 하였다.
완도해경은 순찰정 2척을 동원 주도 해안가에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 등을 수거함으로써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주도의 모습을 제공하고, 우리지역 문화재 보호에 앞장섬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보전의식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쓰레기 등이 밀집되어 있는 해안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날 참석한 “김모군은 우리 주변 자연경관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처음보고 쓰레기 등을 말끔히 치우니 더욱 환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 무척 뿌듯하며 앞으로 자주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