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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살림살이 넉넉할 듯 - 보통교부세 2천598억원.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현안사업 탄력
  • 기사등록 2012-01-03 16: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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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가 올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를 도내에서 가장 많이 받게 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받을 보통교부세가 지난해보다 90억원이 늘어난 2천598억원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교부되는 보통교부세 2천598억원은 올해 세입예산에 반영된 2천474억원 보다 124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이는 순천시 금년도 일반회계 6천146억원의 42%를 차지하는 가장 비중 높은 재원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굵직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순천시는 보통 교부세의 확충을 위해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신규 공공 시설물에 대해서 준공과 동시에 건축물 관리대장을 작성토록 했으며, 자전거 인프라시설,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교부세 산정에 새롭게 반영되는 통계에 대해서도 매월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등 교부세 산정 통계를 꾸준히 관리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의 착오, 오류 사항은 건의하여 통계를 수정 반영하고 있으며, 보통 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90여 종의 기초통계를 산정기준 2년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매년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공공시설물 통계 발굴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가 관리하고 있는 전체 공공 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검토하여 그동안 누락된 1만3559㎡를 찾아 통계에 포함시키는 등 누락통계 발굴과 교부세 산정에 유리한 제도개선 건의 노력이 지방재정 확충에 큰 결실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녹색성장 등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주민 복지 서비스 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에서는 여수시가 2천359억원, 나주시는 1천989억원, 목포시 1천325억원, 광양시 1천159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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