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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트홀, 양규철 화백과 제자들 작품전 - 2012년 1월 6일부터 37일간 열려
  • 기사등록 2012-01-01 15: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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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사제지간, 양규철과 제자들’전시회가 오는 2012년 1월 5일 오후 5시 강진아트홀 로비에서 개막식을 갖고, 1월 6일부터 2월 13일까지 37일간 강진아트홀 전시장에서 열린다.

양규철 화백은 담백한 수채기법으로 실경산수를 담아내는 향토성 짙은 작업을 오랫동안 해온 작가로 30여전 강진 관내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동안 제자들을 양성하는데 힘쓴 결과, 현재 제자들이 화단에서 중추적인 활동을 하는 작가들로 성장해 이번 전시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제훈과 김흥두, 그리고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안, 조영길, 윤영필, 이호국과 강진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송철종(성요셉여고 교사), 김충호(미술학원 운영), 윤세윤, 김하기(조각가) 등 총11명이 참여한다.
 
특히 미술평론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는 양 화백의 제자 김이천(성전중 졸)씨는 조선대학교 미대를 졸업하고 ‘가나아트’, ‘미술세계’ 등 미술전문지에서 일했으며, 현재 ‘AT옥션’ 기획실장과 ‘아트시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윤정현 강진아트홀 큐레이터는 “스승 양규철 화백의 수채화 5점과 제자들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며, “강진의 정서와 미적 전통을 이어받은 오늘날 이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규철 화백과 그의 제자들은 이번 전시를 기회로 자주 모임을 갖고 강진의 현대미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강진 미술 발전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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