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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임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 기사등록 2011-12-31 1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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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로 하고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가장 큰 보람은 민주통합당의 출범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당내의 혼란과 아픔을 딛고 큰 길을 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민주당 당원 동지들의 지지와 지도부의 결단, 당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습니다.

혁신과 통합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역할도 작지 않았습니다. 대통합과 혁신을 기치로 더 큰 민주당, 더 강한 야당을 만들기 위한 헌신이 있었습니다.

한국노총이 정치의 주체로 참여한 것 또한 우리 정치사에 기억될 만한 사건이될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이 출범하자마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급서 사태에 직면하였습니다.

비상상황에서 민주통합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론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풀고 교류와 협력, 평화를 진전시키는 계기로 삼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동북아질서와 남북관계를 평화 번영의 길로 열기위해 민주통합당은 좀 더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새로운 지도부 선출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완전히 시민에게 개방된 국민참여경선으로 당의 대표이자 국민의 대표를 뽑을 것입니다. 이 지도부는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견인할 것입니다.

혁신은 먼 데 있지 않습니다. 인위적으로 쇄신하는 것은 겉은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집단 지성이 중시되는 시대정신에 맞지 않습니다.

국민의 요구,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혁신하는 민주통합당은 저 원대한 시민의 바다에 통합과 혁신이라는 새로운 수권정당의 배를 띄울 것입니다.

그리하여 민주통합당은 2012년 승리와 2013년 이후 평화복지의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주역이 될 것입니다.

고 김근태 의장님이 소망하신 민주주의가 승리하는 세상을 여는 임진년 한 해가 되도록 민주통합당은 매진하겠습니다.

허위와 기만 속에 갇혀 있는 정봉주 의원을 비롯한 진실의 아바타들,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우시고 계시는 깨어 있는 시민들, 어려운 살림살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들, 모두 힘내시고 새해에는 원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2월 31일 민주통합당 대변인 오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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