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에서는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에 환경조성사업을 위한 기금 2억 6천만원을 지원하고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42개소의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고 급식을 실시하는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운영여건으로 인해 바닥 난방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한국가스공사에서는 2009년부터 한국가스공사와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조성사업 ‘청정지대’를 통해 가스공사 지역본부, 기지본부가 위치한 성남, 원주, 광주, 군산 등 14개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환경개선사업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자매결연을 통한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하여 재정적인 도움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해주고 있다.

28일 진행된 ‘청정지대’ 현판식은 성남 지역 성남우리공부방지역아동센터(태평2동 위치)에서 한국가스공사 서병길 상임 감사위원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경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현판 전달식, 감사편지 낭독, 아동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300~1,000만원 상당의 공사비를 제공하여 인테리어 조성, 도서관 설치, 주방 및 화장실 개선을 실시하였으며, 약 1,260명의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이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