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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 지원, 산후조리서비스 큰 호응 - 적은 경비로 내 집에서 편안한 산후조리 서비스 받을 수 있다!
  • 기사등록 2011-12-22 11: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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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보건소는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와 자녀 양육비용 상승으로 급감하고 있는 저출산율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출산장려 시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산후조리 서비스가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산후조리는 여성의 평생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지만 최근 급속한 핵가족화로 부모나 친지로부터 산후조리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산후조리에 대한 걱정과 일반 산후조리원 이용 경비가 높아 출산의 기쁨보다 경제적 부담이 앞선다.

이에 따라 시는 산후조리 전문 교육을 받은 산모도우미를 출산 가정에 파견하여 산모는 물론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 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산모들 사이에서는 비용이 저렴하여 서비스가 미흡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을 수도 있으나 실제 서비스를 받은 광양읍 거주 산모 박모씨는 “산모와 신생아 관련 빨래 및 모든 부분에 깔끔하게 잘 해주시고 식사 준비까지 잘해주셨다.”라며 매우 만족해하였다.

시 관계자는 “산모․신생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4만 6천원 정도만 부담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단 태아 기준 2주 산모 및 신생아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후조리 서비스 신청 대상은 4인 가족 월 건강보험료 58,801원 이하 가정이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재 산모도우미 서비스는 ‘광양 YMCA’와 ‘광양지역자활센터’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산모와 충분한 사전 상담을 통해 적정한 산모 도우미를 파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당초 15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산모들의 수요가 증가하여 200여명까지 늘려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광양시의 2010년 합계 출산율이 1.9명을 기록 전국 평균 1.2명 대비 높은 편으로 출산장려 시책 지원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광양시 인구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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