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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1 최고 경영인·근로인 상 수상자 선정 - 지역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경영인 및 근로자 발굴
  • 기사등록 2011-12-21 15: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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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2011년 『최고 경영인상』 수상자로 (주)픽슨 대표 정성만(57세), 『최고 근로인상』은 조선내화(주) 김준재 주임으로 각각 선정했다.

최고 경영인·근로인 상은 ‘07년 5월 전남도내 처음으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최고 경영인과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생산성 향상에 공이 큰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12월 15일 광양시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오는 12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1년 종무식'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주)픽슨 정성만 대표(57세)는 사내 기술개발연구소를 설립해 기술이 생명이라는 신념으로 파형강관에 대한 특허 48건, 실용신안 7건, 디자인 16건 등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하여 17년만에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하는 광양시 대표 기업인으로 우뚝 올라섰다.

특히, 2007년도에 개발한 파형강관 빔 보강 공법은 해외로 기술료를 받고 역수출 하는 국내 최고 기술로 캐나다에 공장을 설립 호주, 중국, 일본 등 세계 10여개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매출확대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 하였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 2008년 장애인 단기 보호시설 사회복지 법인 “참샘동산”을 설립 29명의 장애인에게 의식주 및 자기개발을 통한 자립 활동비를 지원, ‘08년 30여명 재미입양 청소년을 초청 모국방문을 주선,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에 의류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국경을 넘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김준재(48세)주임은 1986년 조선내화(주)에 입사한 이후 25년간 오직 한 분야에 종사하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내화물 품질관리 개선 및 기술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장인으로 가공기 개조, 연마기 작업 표준 등을 개선하여 작업공정과 작업환경 개선으로 품질향상 및 작업리드 시간 감소를 통한 원가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였다.

또한, 바쁜 직장생활 가운데에서도 포스코패밀리 및 CR봉사활동을 하면서 놀이터 주변 도색, 노후주택 장판교체, 봉강면 신촌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소년소녀 가장 5세대 매월 지정 기탁 등 자원봉자의 역할과 나눔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서도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공헌에 기여가 큰 경영인 및 근로자를 시상함으로써 기능인력 우대 및 기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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