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 최대 현안사업 대양산단 본격 착수 - 내년 1월 특수목적법인 설립, 상반기내에 보상 돌입
  • 기사등록 2011-12-21 13:03:3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민선 5기 최대 역점 사업이자 목포시 최대 현안 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양 일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된다.

목포시는 그동안 민간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최근 국내 도급순위 3위인 포스코 건설사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 1월 중 대양산단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상반기부터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착수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포스코 건설에서 사업비 금융과 기술을 제공하고, 목포시는 행정지원을 비롯해 분양을 책임지게 된다.

대양산단 조성은 민선5기 정종득 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진입도로와 배수지는 총 사업비 424억 전액을 국비지원을 받아 건설된다.

이에 앞서 시는 대양산단 지원시설인 진입도로와 상수도공급을 위한 배수지 시설 공사에 착수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진입도로는 15%, 배수지는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양산단 특수목적법인 설립 지분출자 동의에 대한 시의회 의결을 거친 뒤 본격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양산단이 조성되면 ①조선 ②세라믹 ③신재생에너지 ④고기능성 식품 ⑤해양레저장비 등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공장들이 들어서게 된다.

이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2,55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354억 원 등 약 4,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와 함께 10,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49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