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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예산규모 '3천억원' 시대 개막 - 올해 정리추경 결과 3,215억원 집계...郡, 내년에도 국·도비 유치에 노력
  • 기사등록 2011-12-20 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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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장성군의 올 한해 산림살이인 예산의 총 규모가 3천억원대를 돌파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2천억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2011년 정리추경으로 일반회계 3,122억원, 특별회계 93억원을 편성, 예산규모가 3,21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리추경에서는 일반회계 253억원과 특별회계 주택과 상수도사업 등 8개 사업에서 16억원이 증가한 269억원으로 나타났다.

군의 예산규모가 3천억원대를 넘는 것은 예산편성 이래 처음 있는 일이며, 군의 예산규모는 ▲2008년 2,816억원 ▲2009년 2,795억원 ▲2010년에 2,864억원으로 그동안 2천억원대에 머물러 왔다.

장성군은 내년에도 각종 공모사업과 중앙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 국·도비 예산의 증가 등을 통해 예산 3천억원 시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정하고 바른 군정을 위해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내실있는 군정운영과 예산의 건전재정으로 군민의 생활을 윤택케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규모 3천억원 시대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가능성을 보이는 획기적인 일"이라며, "보다 큰 안목으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재정운용의 틀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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