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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수유 산업특구' 지정 - 산수유 산업 탄력 받는다
  • 기사등록 2011-12-20 2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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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산수유 고장인 구례군이 산수유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산수유 산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산수유 산업을 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한다.

구례군은 지난 16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산수유 산업특구'로 지정받았다. 전국 산수유 재배면적의 63%를 차지하며, 산수유꽃과 열매를 테마로 축제를 개최하여 매년 16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산수유의 고장이다.

이번 특구지정의 이점을 살려 부가가치가 낮은 1차 산업 위주에서 벗어나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산업 위주로 재편하고 산수유를 이용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수유 산업특구'는 산동면과 용방면 일원의 66만㎡이며,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위해 재배농가에 생산 이력제를 도입하고 산동면 일원의 친환경 재배단지 조성, 가공식품 연구개발, 관광기반을 확충한다.

용방농공단지에 icoop생협에서 민자 40억원을 유치하여 산수유 막걸리 공장을 건립하여 2013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으로 산수유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산수유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산수유 관련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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