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재가방문 어르신 “1일 나들이 및 며느리 되어드리기”와, 안양면 율산 손경초 외 2농가에서 배추 1,000포기와 쪽파를 지원 받아 16일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하였다.

장흥지역 자활센터에서는 매년 기초생활수급권자 독거노인과 자녀들의 도시생활로 홀로 외롭게 살고 계신 70세 이상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1일 나들이와 며느리 되어드리기”를 실시하여 오고 있다.

“1일 나들이와 며느리 되어드리기” 프로그램으로는 목욕봉사와 점심대접, 그리고 공원산책과 속 내의를 전하므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행복을 만들어 드리고 있다.

지난 16일 행복을 나누는 급식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여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아 200여 가구에 전달하여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정남진 장흥의 체감온도는 벌써 봄을 느끼고 있었다.

또한 자활사업으로 직접 가꾼 무와 배추로 결식아동과 노인급식 대상자 전 가정(550여명)에 백김치를 담아 전달하여 더불어 함께라서 행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하였다.

장흥지역자활센터의 나눔자원 봉사회에서는 2년에 한번씩 추진하는 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저소득 자녀 20여명에게 후원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매년 추진하여 각계에서 소외되어 김치를 받지 못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 배달하여,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장애인, 독거어르신, 이주여성 가정, 부자가정, 모자가정 등에 맛있는 김치와 함께 이웃사랑의 정을 전달하는 행사를 올해로 7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