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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서울대 2명 등 명문대 합격 25명 - 명문고 육성과 인재육성 노력의 결실
  • 기사등록 2011-12-19 1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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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인재육성을 군정 역점시책으로 선정하여 교육기관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 대학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보성고와 벌교고 등 관내 고등학교에서 서울대 2명을 포함하여 고려대, 연세대 등 수도권 명문대에 2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보성고 문영조․벌교고 김달해 학생은 지도 교사의 관심과 지도를 받으며 학교 교과위주의 수업과 군에서 지원해주는 교과목 학력신장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기주도 학습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군은 민선4기 출범이후 인재육성을 위해 2008년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보성고, 벌교고 등 2개 고등학교를 지역 명문고로 선정하여 매년 명문고 육성 지원금 1억 5천여만 원과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 「보성영어․평생교육특구」로 확정되면서 2010년부터 2년 동안 5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울의 유명학원 강사를 보성군에 초빙하여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목에 대한 방과 후 심화학습을 실시하는 등 지역 학생의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보성고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공립고 기숙형 고교로 선정되었고 이어 벌교고도 사립고 기숙형 고교로 선정되어 총 33억원의 사업비로 기숙사를 증개축하는 등 교육환경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지역교육기반 강화를 위해 13억 4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외국어체험센터, 영어체험교실, 방과 후 학교 운영 등 다각적으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지역 학생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장학재단에 선뜻 3억원을 기부한 익명의 독지가와 날품팔이로 몇 년에 걸쳐 모은 천만 원을 기부한 벌교읍 마동리 유삼순 할머니, 뜻을 모아 관내 3개 새마을금고가 천만 원을 기부해 오는 등 각계각층의 인재육성에 대한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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