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청(청장 김종식)에 상복이 터졌다.

금년 한해 중앙부처와 광주시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상을 휩쓸며 포상금까지 받게 된것 !

올 해 서구는 구정운영과 관련한 각종 평가에서 6개의 최우수상과 7개의 우수상 등 13개 분야에서 상을 받으며, 3억 2천여만원의 상사업비까지 확보하는 겹경사를 안게 됐다.

19일 서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1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 및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광주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53개 기관과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인 전국 215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실태 및 추진실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병행됐다.

평가결과 서구는 가족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해체 예방과 가족기능 회복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아이돌보미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서구는 올 한해 광주시에서 주관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민원행정 합동평가’ 그리고 ‘민원행정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탄소은행 운영’ 및 ‘여성정책’ 그리고 ‘지역보건의료계획’ 부문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구정 각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민간의료컨설팅 기관이 실시한 ‘대한민국 건강랭킹’ 평가에서는 서울 강남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건강한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올 한해 구정 각 분야에 걸쳐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서구 주민들께서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고 또, 힘을 보태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고 모범적인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