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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존’서 개성과 끼 마음껏 발산 - 전남도,19일 목포서 첫선 매월 2 4주 토요일 6곳 운영
  • 기사등록 2008-04-19 0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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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존’이 19일 목포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라남도는 주 5일제 수업실시에 따른 청소년들의 여가생활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확보해 젊음과 끼와 개성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존’을 마련, 19일 오후 4시에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 중앙무대에서 청소년,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문화공연으로 청소년 마술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콩밴드, 도시락 등 락밴드, 관악합주단 동아리 공연과 댄스공연, 의상연출을 하는 코스프레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행사 도중에 상품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했다.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올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에 청소년 동아리를 주축으로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문화, 신체, 체험, 탐구 4개의 주제로, 청소년 공연, 동아리 경진대회, 열기구 체험, 과학체험 마당 등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때마다 인라인을 무료 제공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놀이를 통해 젊음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 청소년 신체 휴식존을 운영,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인라인 등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해 학업과 입시 부담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주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창조공간 역할이 기대된다.

박정희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문화존에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부터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성 함양과 문화 창조 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한 공간을 청소년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토록 하는 청소년 문화존 사업을 도입, 목포에 전남도 대표 문화존을 조성한 것을 비롯 여수, 순천, 광양, 해남, 완도 등 5개 시군에 문화존 5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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