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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서삼석 전 군수 퇴임에 따른 행정공백을 없애고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윤성호 부군수(군수 권한대행)는 군수의 부재로 군청을 바라보는 시각이 여느 때와 달리 냉철하다고 강조하고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행정공백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서 공평무사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하고 내년 선거를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하여 공무원 신분을 망각하고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엄정한 선거 중립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공직자는 청백리정신으로 군민들에게 열심히 봉사하는 것을 천직으로 삼고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일해야 한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 체납세금 일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안사업 마무리와 내년 사업 준비를 착실히 수행하기 위해 6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군은 이를 위해 공직기강해이, 민원처리 지연, 불친절 공무원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사부서의 특별기동감찰 실시를 지시하고 적발시 반복적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벌백계의 강력한 제재조치와 사후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