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무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대장 주문규)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6백여명의 의용 소방대원이 참석한 이날 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호스 끌기, 단체 줄넘기 순으로 실시되었으며, 화재진압과 호스 끌기 두 종목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일로읍 의용소방대(대장: 이영철)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준우승으로는 줄넘기에서 우승한 무안읍 소방대가, 3위는 망운면 소방대가 차지했다.

무안의용소방대장(주문규)은 “대회를 통해 대원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